
광주광역시 기후변화대응과가 28일 광주직업소년원 사랑의 식당에 쌀을 기증해 화제다.
기후변화대응과는 ‘2015 시정현안해결 실무추진단’ 운영 성과 평가에서 ‘환경기초시설개선 TF팀’이 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160만원으로 쌀(20㎏) 46포를 마련하고, 송암동 주민자치위원으로 2012년 제9회 사회봉사부문 남구민상을 수상한 전권섭씨가 기증한 김치 10박스와 함께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환경기초시설개선 TF 위원인 이정삼 시 환경생태국장, 광주환경공단 박미경 상임이사와 기후변화대응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환경기초시설TF팀은 서구 유덕동 공공2음식물자원화시설 악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시의원, 국내 악취전문가,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시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고, 시공사인 현대건설에 악취 하자보수를 이행토록 해 시공사가 악취 문제를 해결키로 했다. 오는 30일 7차 회의를 열고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정삼 시 환경생태국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아웃을 위해 노인 집단급식소인
사랑의 식당에 물품을 전달하게 했다.“라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