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광주광역시 동구의 ‘추억의 충장축제’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축제’에 선정됐다.
동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국내를 대표하는 도심거리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를 3년 연속 문화관광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장축제는 호남 최대상권이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지난 2004년 ‘제1회 추억의 7080충장로축제’로 첫 발을 내디뎌 출범 7년 만인 2011년 국가지정 문화관광 우수축제, 2014년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거듭해왔다.
2014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된 충장축제는 내년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콘텐츠 강화, 거리퍼레이드·충장댄스·세계인한마당 등 특화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도전한다.
동구 관계자는 “3년 연속 최우수축제 선정은 예향광주의 두터운 문화역량과 주민들의 열성적인 참여가 뒷받침된 결과”라며 “문화전당 개관으로 내년은 지금보다 내용이나 규모 모든 면에서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수준의 충장축제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날 축제현장 평가와 서면 심사를 통해 전국 1000여개 축제 중에서 ‘2016년 문화관광축제’로 대표축제 3개, 최우수축제 7개, 우수축제 10개, 유망축제 23개 등 모두 43개 축제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