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경기도가 몽골 한국어교육 확대를 위한 스마트 교실 구축 등 4개 사업을 경기도 국제개발협력(이하 ODA) 사업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NGO 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기도 ODA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경기도 ODA 사업 추진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몽골 한국어교육 확대를 위한 스마트 교실 구축, ▲인도네시아 IT청년 초청연수, ▲미얀마/캄보디아 적정기술·공정무역 활용 자립마을 조성, ▲중국 동북3성/연해주 경제협력 강화 등 4개 사업을 도를 대표하는 ODA 브랜드로 집중 육성한다.
또 민관협력 제안 특색사업 및 경제교류협력 강화 초청연수를 NGO/대학 등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재난발생국에 대한 긴급구호 및 재해복구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NGO의 현장경험과 대학의 전문성, 기업의 기술력 등 각 주체의 강점을 결합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간담회와 현지실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개발협력경험이 공유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한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올해는 신청자가 원하는 사업에 예산을 지급하는 기존 방식을 벗어나 ODA 선진화 방안 및 3개년 기본계획 수립, 민관개발협력체 구성 등 체계적인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한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경기도 ODA 브랜드화를 위해 NGO, 대학, 공공기관 등 ODA 사업 관계자들과 함께(NGO, 대학, 공공기관 등), 투명하게(심사 공정성/객관성), 색깔 있게(강점분야 특화) ODA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 사업공고를 내고, 3월에 사업자 선정 및 보조금을 교부하여 4월부터 ODA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