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세월호 지역 주민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과 관련해서 그동안 희망마을이 되기 위해 뿌린 씨앗들의 성장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으로 지난 12월 12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안대회 성격인 ‘희망씨앗 마을을 꿈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안산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첫 결과물로 행복한 삶터, 놀터, 일터가 어우러진 희망마을을 만들어가는 ‘희망씨앗’의 활동성과와 주민들이 나서 마을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창안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희망씨앗’ 39개 팀 이웃 만들기 공동체 활동내용 발표와 3개동 10개 구역 주민이 디자인한 마을계획 수립 패널 전시, 희망씨앗 동아리활동 공연 및 작품 전시로 이루어진 ‘희망씨앗 주민공동체 이웃 만들기 활동 공유’와 ‘희망씨앗 동아리들과 주민들의 인연 맺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김도훈 희망마을추진단장은 “희망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희망씨앗’이 되어 이웃과의 관계를 만들고 함께 행복한 마을을 꿈꾸고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씨앗들이 자라나 새싹이 되고 희망을 품은 나무로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활동성과를 발표한 ‘희망씨앗’ 39개 팀은 와동 어울림 등 13개 팀, 선부3동 수정봉사회 등 13개 팀, 고잔1동 적금고을 꽃길 만들기 등 13개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