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구리시(시장 박영순)가 23일 오전 9시부터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분향소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국가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애도하고 추모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22일 밤 1층 상황실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23일 오전 9시부터 조문객을 받는다. 분향소는 장례일인 26일 자정까지 24시간 운영된다.
박영순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이성인 부시장 등 간부 공무원 20여명과 함께 조문을 하며 애도를 표했다.
앞서 박영순 구리시장은 “1994년 1월 김 전 대통령으로부터 구리시 관선시장으로 임명장을 받고 구리시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회고하면서 김 전 대통령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문민시대를 연 첫 대통령으로 자랑스럽게 기억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시장은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하나회 척결, 금융실명제와 공직자 재산공개 도입 등 과감한 개혁을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룩하시는데 평생을 헌신하신 김 전 대통령의 서거를 20만 구리시민과 함께 애도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