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동절기에 대비하여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 등의 사고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12월 4일까지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시설 10개소, 노인복지시설 23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경로당 311개소, 아동복지시설 20개소 등 총 366개소이다.
시는 시설관리 규정 이행, 안전교육 훈련 실시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시설안전을 위한 전기․가스․소방설비의 안전관리, 폭설․동파․난방 등 겨울철 긴급재난안전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설물의 정밀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 부서에 통보하여 안전자문단에 진단을 의뢰한 후 겨울철 혹한기 이전에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정종 사회복지과장은 “시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전체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