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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칸, 26일 ‘영화음악콘서트 : 클래시칸, 영화愛 빠지다’ 공연 개최
  • 최문재
  • 등록 2015-11-12 13: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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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을 앞두고 마음을 전하는 영화음악콘서트

감각 있는 17인의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클래시칸 앙상블(대표 이삭)과 광진문화재단 (사장 김용기)가 오는 11월 26일(목) 저녁 8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영화음악콘서트 : 클래시칸, 영화愛 빠지다! ’ 공연을 개최한다.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2015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의 선정 작품으로 지역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와 서울시 자치구 공연장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다.


영화음악콘서트 <클래시칸, 영화愛 빠지다!>는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법한 영화음악 주제가(OST)를 매개로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풍부한 대화의 장을 열어주는 공연이다. 부모님 세대가 좋아했던 <대부>부터 한국을 휩쓸은 <타이타닉>, 국민여동생 수지의 <건축학개론>, 동화의 고전 <인어공주> 외에도 <티베트에서의 7년>, <사운드 오브 뮤직>, <시네마 파라디소>, <탱고레슨> 등으로 세대를 넘나들고 제목만 들어도 그때의 감동이 살아나는 영화들로 구성하였다.


또한 각 영화음악들은 마치 환상적인 코스요리와 같이 클래식음악, 뮤지컬, 탱고 춤 등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클래시칸 앙상블의 음악에 오보에와 타악이 더해지고 뮤지컬 배우 김한재와 최미소의 아련하고 달달한 노래와 한걸음과 정동은의 불꽃같은 춤으로 마치 한편의 영화와 같은 공연이다.


영화음악콘서트 <클래시칸, 영화愛 빠지다!>는 연말을 앞두고 마음을 나누거나 선물을 하고 싶은 사람은 놓치지 말아야 한다.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커플은 물론, 할머니와 손주의 데이트,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아내에게, 부모님께, 서로 바빠 소원해졌던 친구에게, 클래식음악을 알고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았던 사람들 외에도 누군가에게 선물하기 좋은 공연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클래시칸 앙상블은 2012년부터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이자 서울시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로 맨해튼 음대 출신의 실력 있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을 지향하는 클래시칸은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찾아가는 공연’ 등 공연과 나눔활동을 실시하며, CMS(뉴욕 쳄버뮤직 소사이어티)에서 공모한 멘델스존 펠로우쉽에서도 우승하며 국내외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견고하고 완벽한 앙상블 속에서 개인의 색채가 어우러지는 지휘자가 없이 연주되는 체임버 오케스트라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시칸 앙상블은 뉴욕의 줄리어드, 맨하탄, 메네스 음악대학에서 수학하던 전문 연주자들이 2007년 뉴욕에서 결성한 젊은 음악인 단체이다.


'평화를 주옵소서’ 1집과 2집의 음반제작을 시작으로 뉴욕의 유명 연주홀에서 실내악 연주를 하며 활동하였으며, 2009년 귀국 후 젊고 실력 있는 음악인들을 새로운 멤버로 영입하면서<꿈을 낚는 마법사>, <뮤직 오브 더파크>, <패밀리 콘서트> <클래시칸의 탱고>, <시대별 음악사 이야기> 등 테마가 있는 음악회를 기획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서울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으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에 지정되어 기획/창작 공연과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3,14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공모한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음악 부문 우수공연으로 선발되며 더욱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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