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각종 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함평군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홍영민 부군수)는 지난 4일 국향대전이 한창인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가정·학교·성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함평경찰서, 함평교육지원청, 여성긴급전화 1366전남센터 등 관내 기관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STOP’ 구호제창을 시작으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축제장 일대를 가두행진했다.
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에게 ‘폭력 없는 건강한 함평 만들어요’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오금열 주민복지실장은 “각종 폭력은 더 이상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로 인식해야 하며,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므로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이 폭력에 시달리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