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 SDF와 휴전 하루 만에 북동부서 유혈 충돌
시리아 정부군이 쿠르드족 주축 무장단체 시리아민주군(SDF)과 휴전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북동부 지역에서 다시 유혈 충돌이 발생했다. 현지시간 19일, 시리아 국영 SANA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정부군은 SDF가 통치권을 넘기기로 한 데이르에조르, 알하사카, 라카 등 북동부 3개 주에 병력을 배치하기 시작했다.
SDF는 극단주의 테러 ...
울산동구 화정동 통장회, 대청소의 날 맞아 환경정비 및 분리배출 캠페인 실시
화정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 화정동 통장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월 20일 울산시 ‘대청소의 날(깨끗데이)’의 일환으로 환경정비 활동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수종 시의원과 박은심·임채윤 구의원을 비롯해 통장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원사호마을. 54세대 90여 명이 사는 이곳은 마을 앞을 흐르는 황룡강이 마치 호수와 같다고 해서 지명을 ‘원사호’로 지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과 달리 마을 어르신들은 같은 고민을 안고 살고 있다.
광산구청 기준 15km 정도 떨어진 곳이라 외출이 쉽지 않았던 것. 송정5일장에라도 갈라치면 1시간마다 오는 버스 시간 맞추랴, 정류장까지 1km 넘는 길을 걸어가랴, 짐을 이고 지랴 보통 일이 아니었다.
원사호 마을을 비롯한 광산구 농촌동 7개 마을 어르신 128명이 외출 걱정을 덜게 됐다.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투게더 택시’를 4일부터 운행하기 때문이다.
‘투게더 택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교통복지 제도다. 시내버스 요금 1,200원에 택시를 불러 광산구 지역이라면 원하는 곳 어디라도 다녀올 수 있다.
광산구는 이날 오후 2시 임곡동 원사호마을에서 ‘투게더 택시’ 개통식을 가졌다. 개통식에는 ‘투게더 택시’ 사업을 함께 진행할 KT월드콜 택시·광주빛고을 콜택시 대표와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투게더 택시’ 추진을 위한 협약도 맺었다.
‘투게더 택시’는 임곡동, 삼도동, 본량동 3개 지역에 있는 7개 마을을 우선 실시하면서 제도를 보완한 후 내년에 전체 5개 농촌동 18개 마을(450여 명)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투게더 택시’는 동주민센터가 1인당 2~4매 지급한 이용권으로 탈 수 있다. 요금은 쿠폰과 함께 1,200원 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요금은 1만5천 원 한도 내에서 광산구가 택시회사에 지불한다.
【 탑승흐름도 】
• 마을회관 등에서 ➠ 콜(택시부름) ➠ 택시탑승 ➠ 수요자 목적지
➠ 업무(용무)완료 ➠ 콜 ➠ 택시탑승 ➠ 마을회관 등 하차 ➠ 귀가
김현님 원사호마을 통장은 “교통도 불편하고 몸도 불편해 어르신들이 도심까지 가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큰 마음 먹고’ 나서야 했다”며 “투게더 택시가 보급돼 농촌 지역 주민 삶의 질이 훨씬 나아질 것이다”고 기대했다.
민형배 광산구청장은 “인구 감소에 따른 채산성 약화로 농촌지역 대중교통 근간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광주에서 처음 추진하는 투게더 택시가 교통복지의 새로운 모델을 세우도록 뒷받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