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 다압면 주민과 경남 하동군 주민들이 문화를 통한 소통을 이루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다압면에서 활동하는 “문화공간고시내길39” 예술단체는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영호남 참여자 20여 명과 작가 4인이 참여하는 ‘섬진강, 마주보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문화공간고시내길39” 예술단체가 주관이 되어 참여자들에게 바느질, 목공, 민화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문화의 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만든 예술작품들을 활용하여 오는 11월 6일(금) 오후 2시, “문화공간고시내길39” 야외전시장(광양시 다압면 고시내길 39)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7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섬진강, 마주보다’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www.sumjinriver.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공간고시내길39” 사무국(070-7538-442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