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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 ‘시크릿 그레이트-영국으로 가는 비밀요원이 되어라’ 공모전 우승자 시상식 개최
  • 주정비
  • 등록 2015-11-02 15: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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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명의 수상자, 7박 9일 동안 런던, 셰필드, 글래스고 등 4개 도시 방문하여 탐방 과제 수행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 Martin Fryer)은 ‘시크릿 그레이트(Secret GREAT) - 영국으로 가는 비밀요원이 되어라’ 공모전의 7박 9일 영국 탐방권 수상자 3팀(4명)을 선발, 영국유학박람회장에서 지난 31일(토) 오후 2시 시상식을 거행했다고 2일 밝혔다.


대중 온라인 강좌인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의 강의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이번 주한영국문화원 공모전은 지난 8월 3일부터 한 달 간 진행되었으며 총 1,207명이 참여하였다.


이 중 1,078명은 MOOC에 대한 퀴즈 참가, 127명은 30분 강의 아이디어를 제출하였다. 내부 발표와 온라인 생방송 강의를 거쳐 선발된 4명의 우승자는7박 9일 동안 영국 탐방의 기회를 가졌다.


심사에 참여한 이종호 한양대학교 책임연구원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공모전이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와 위트, 그리고 각 주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듣는 이를 몰입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공모전에 제출된 강의 아이디어의 참신성에 대해 높이 평가했으며, 주한영국문화원 마케팅팀 김주연 매니저는 “강의 주제의 다양성에 놀랐다.


가장 트렌디한 음식 이야기에서부터 수학에서 말하는 무한대의 개념, 도시 농업, 동물 행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신선한 주제에 매료됐다”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의 우승자는 김준하, 이세인, 이정인, 최영인 네 명으로 이들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7일까지 7박 9일 간의 영국 탐방을 다녀왔다. 네 명의 우승자는 영국의 MOOC 플랫폼인 퓨처런(www.futurelearn.com)의 파트너 대학교를 중심으로 교육기관을 방문했다.


런던 외곽에 위치한 세계적인 영화학교 NFTS(National Film and Television School)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들의 힘으로 세워진 셰필드대학(University of Sheffield),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글래스고대학(University of Glasgow), 전세계 TOP 20위인 킹스컬리지런던(Kings College London)을 차례로 방문하여 캠퍼스 투어 및 MOOC 담당자 미팅 등 영국 온오프라인 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런던 중심의 대학이 아닌 잉글랜드 중부 지역에서부터 스코틀랜드 지역까지 다양한 지역 내 명문 대학 방문을 통해 영국의 도시와 대학의 관계, 지역 사회 안에서의 대학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킹스컬리지런던 (King’s College London)의 카일 다이어 (Kyle Dyer) 교수는 “영국의 유수 대학들이 오프라인 교육뿐 아니라 퓨처런을 이용한 무크 강좌 개발에 열심인 이유가 온라인을 통해 대학을 알릴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세계적인 교수들의 강의를 들으며 자기 개발을 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느끼기 때문이다”며 미래의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MOOC에 대해 강조하였고 탐방 참가자들 역시 MOOC가 새로운 교육 플랫폼으로서 한국에서 자리잡을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기관 방문 이외에도 대영도서관(British Library) 및 헌테리언 뮤지엄(Hunterian Museum) 투어, 런던 뮤지컬 관람 등 영국의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 네 명의 탐방단은 지난 화요일에 귀국하였으며, 이들의 탐방기는 주한영국문화원 영국 유학 사이트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수상자 이세인(23,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 및 동물행동학 전공) 씨는 “일반인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은 나날이 증가하는데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그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영국 탐방 후에도 MOOC에 대해 알리고, 한국판 MOOC의 시스템을 일궈나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며 탐방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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