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에 100억원대 빌딩을 신축해 화제가 된 영화배우 고소영씨가 이로 인해 옆 건물주로부터 4억원의 소송을 당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고소영씨의 신축 건물 옆 4층 높이의 건물주인 박모씨는 “건물 신축 공사로 지반이 내려앉아 건물에 균열이 생기는 등 하자가 발생했다”며 고소영씨와 시공사인 J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고소영씨는 지난해 8월부터 청담동에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100억원대 빌딩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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