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광견병 위험을 차단하고자 2015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 관내에서 키우는 3개월 이상의 개(애완견)가 대상이다.
광견병은 감염된 개에 사람이 물리면 발열, 구토, 마비와 같은 증세가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접종은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5개소(민동물병원·영재애견종합병원(이상 산수동), 신세계동물병원(호남동), 황제동물병원·현동물병원(이상 학동))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5000원.
동구 관계자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 발생 방지와 시민 공중보건 향상을 위해 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