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영업환경을 조성해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에게 편의와 안전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관리사업자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12일부터 27일까지 종합정비업 35개소, 소형정비업 11개소, 원동기 1개소, 전문정비업239개소, 매매업 31개소, 해체재활용업 5개소 등 총 322개소의 자동차관리사업체에 대해 사업자단체와 합동으로 일제지도·점검을 한다.
주로 시설 및 인력 등 등록기준 확보사항 및 작업범위 초과, 정비․점검내역서의 교부 및 보관상태, 주요정비작업에 대한 시간당 공임과 표준정비시간을 포함하는 정비업 준수사항 게시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무등록업체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매매업자가 매도 또는 알선 시 매수인에게 중고자동차 성능·상태를 고지하고 점검기록부 발급 여부, 상품용 자동차에 대한 앞 번호판 관리실태 등을 하는 경우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단속 결과 법규위반 사항이 확인될시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