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사업 4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근로 ‧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4인가구 기준 200만 1000원), 70% 이상(4인가구 기준 116만 7000원)인 차상위 가구이다.
가입기간은 3년이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가 같은 금액을 지원한다. 가입자가 재무 ‧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만기가 되면 적립금 720만원(본인 적립금 360만원, 정부 지원금 360만원)과 연 3.45%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만기적립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차상위계층 등 비수급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지원을 위해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모집기간 내 읍 ‧ 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에서 신청자의 자립 ‧ 자활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올해 해남군은 29가구를 목표로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며 “차상위 가구의 경제적 빈곤을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