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광주시는 차 상위계층의 자산형성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희망 키움 통장Ⅱ’ 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14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참여자 모집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3회에 걸친 모집에 이어 진행되는 올해 마지막 모집이다.
희망 키움 통장Ⅱ 사업은 소득 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의 차 상위계층(4인 가구 기준 200만 1,000원) 중 가구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70%이상인 가구(4인 가구 기준 116만7,000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기간은 3년이며 가입자가 매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정부가 매월 10만원을 지원한다. 가입자가 재무·금융교육을 이수하고 만기가 되면 적립금 720만원(본인 적립금 360만원, 정부 지원금 360만원)과 소정의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금 사용은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을 비롯하여 사업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차 상위 가구는 모집기간 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구의 자립의지와 적립금 활용계획 등 서류심사를 통해 11월 6일 최종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차 상위 가구의 빈곤상태로의 진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희망 키움 통장Ⅱ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