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9월 22일 10시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가 주최하고 안성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시민으로 하여금 경로효친 의식을 드높여 노인의 권익 신장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효행자를 비롯하여 노인복지 기여자 및 모범경로당 등 64명의 시상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노인의 날 기념식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신 공로로 수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안락한 노년을 위해 어르신 중심사업인 노인대학운영, 경로당 활성화 사업,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다음달 10월 6일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최되는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에 많은 홍보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는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고창호)에서 주최하는 제11회 실버가요제가 이어져 각 읍면동에서 예선을 거쳐 출전한 19명의 어르신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등 흥겹게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