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노인·청소년 배움과 쉼의 공간’ 함평천지종합복지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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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은 18일 노인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함평천지종합복지관을 개관했다.
이 복지관은 안 군수가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기 위해 민선5기부터 시작한 것으로 민선6기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총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지상 3층, 대지 4,860㎡, 연면적 2,654㎡로 지어졌다. 1~2층은 노인복지회관이, 3층은 청소년 문화의 집이 들어섰다.
또 찜질방, 물리치료실, 노래방, 강의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병호 군수, 정수길 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나르다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개관식, 테이프커팅, 복지관 순회 등이 이뤄졌다.
안 군수는 식사에서 “노인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신 노년문화를 구축하는 데 이곳이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청소년들에게는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풍요와 행복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곳에서 노인교육, 노인일자리사업, 문화·여가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