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피의자 지목 사건 은폐 "의혹"
  • 윤다연 기획취재본부 부본부장
  • 등록 2015-09-14 19:33:55

기사수정
  • 폭력사건 발생후 사건무마

-2012월12월경 만안경찰서에 고소장접수 ... 수사 않고 3개월 후 수사종결

-만안경찰, 단순사건이라고 진단서 접수 거부



   상부에서 제대로 대처를 할 수 없도록 하부에서 늑장보고를 하는가 하면 사실을 왜곡하는 허위 보고와 아예 사건 자체를 은폐하려 시도한 적도 있어 폭력사건이 발생되어 가해자를 지목했는데도 관할경찰서는 미온적인 수사로 사건 자체를 덮으려고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철저한 재수사가 요구가 되고 있다는 본보(9월2일자 사회면보도)에 이어 안양만안경찰서의 제대로 된 초등수사가 이뤄워지지 않아 한 가정의 소중한 가장이 그것도 중소기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가 그 시각에 집에서 30분 이상이나 떨어진 경기도 호프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변을 당했는데도 경찰은 단순히 술에 취하여 넘어졌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는 것이다.

   같은 일행이 2명이나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술 마시고 길을 걷다가 넘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고 신고도 왜? 하지 않았는지? 집도 같은 방향인데 각 자 집 에들 갔는지? 좁은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사건이 발생 되었다는데 술집주인과 여자 일행1명은 이 광경을 모두 목격했을 텐데 사건자체의 진술 등에는 전무 모르는 것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P호프집에서 얼마 떨어지지도 않은 S마트사장은 P호프와 멀리 떨어지지 않아서 때리고 싸우는 광경을 목격하였다고 피해자가족에게 진술했지만 경찰관이 찾아오자 더 이상 사건에 개입하지 않으려고 입을 다물었다고한다.

  이처럼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의 수사기록에만 의존하지 말고 좀 더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휘했더라면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청 2014형제 8812호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사건(흉기상해)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 서울고등검찰청 제2014고불항10607호(2014형 제8812호)에서도 2014년10월31일 불기소사건(죄명: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집단구타.흉기등상해)에 관해 재정신청을 면밀히 검토한 한바 그 이유가 없다고 항고기각처분 했다고한다.

  서울고등법원 2014초재 5156 제23부형사부 재정신청 기각결정이 되었다는 것이다.

  결과에 불만을 품은 피해자는 참다못해 억울한 심정으로 대법원에 서울고등법원 제23형사부에서 재정신청 기각결정에 대한 불복으로 재 항고장을 제출했다는 것이다.

  피해자는 상업(단무지 원자재 유통업)에 종사하는 자로 주거지는 서울 관악구로 평소 알고지내고 있던 지인 2명(유모씨,이모씨)와 동네 노래방에서 무알콜 1캔씩을 마시고 피해자가 알고 있던 안양P호프집으로 장소를 옮겨 양주를 마시던 중 옆 자석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K모(남,50대중반 추정)씨와 성명불상의 남자가 피해자 일행을 보고 술 그만 마시고 집에 가라 고했다고한다.

  그러다보니 일행 중 유씨가 당신이 뭔데 술을 못 먹게 하냐며 시비가 붙었다는 것이다.

  피해자가 싸움을 말리고 성명 불상자와 함께 술집 밖으로 나왔는데 그때 호프집밖에는 2명이 몽둥이를 들고 서 있었다고한다.

  피해자가 아무래도 분이기가 심상치 않아 호프집에서 80여m 떨어진 석수마트(지금은 없어짐)건너편 조순덕(P호프)집으로 가는 길에 대문 없는 2층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뒷머리에 한차례 충격을 받고 뒤돌아서서 보니 피신청인 강모씨와 성명불상의 남자가 몽둥이를 들고 욕설을 하면서 머리를 수차례 구타하였다는 것이다.

  이후 신청인이 정신을 잃고 쓰러지자 두 사람은 다시 신청인의 가슴과 몸을 발로 차고 몽둥이로 전신을 구타하였다는 것이다.

  최초 119에 신고한 사람은 목격자로 또는 일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석수119안전센터는 2012년12월6일 03:12접수받아 경기도 석수동 안양대로 행운마트 골목길 주택가에서 의식장애환자를 03:47분경 안양샘병원 으로 후송 했다고 진술하고 있다.

  피해자는 샘병원 도착 당시 머리 뒤통수의 두개골이 깨져 뇌출혈, 가슴에 멍이 들고 바지에 배설을 하고 이마와 턱에 상처투성인 채로 중상해를 입고 샘병원 응급실에 후송되어 겨우 생명은 건졌으나 두개골 원개의 폐쇄성 골절, 두 개내 열린 상처가 없는 외상성 경막하 출혈, 지주막하 출혈, 뇌실질내 출혈, 미만성 대뇌 타박상, 머리 둥근 천장의 폐쇄성 골절, 전두골의 폐쇄성 골절, 좌측1,2,3번 늑골 3개의 골절상 등을 입어 그 휴우증으로 인하여 성격변화, 충동적, 공격적 행동 등 정신장애가 생겼다고한다.

  이 사건의 진단서에 기재 된 상해의 부위와 정도에 비추어 볼 때 타인의 흉기에 의한 가격으로 생긴 것이 명백하고 당시 안양만안경찰서 담당수사관 말처럼 눈길에 미끄러지거나 계단에 부딪혀서 생긴 상처는 절대로 아닌 것으로 추정 된다.

   그리고 2013년6월경 사건을 미제 사건으로 종결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사건 후의 경찰 수사가 미온적이었다는 것이다.

  경찰은 피해자의 말은 무시하고 피의자와 주변사람들의 말만 들어주었다는 것이다.

  피해자 가족들은 사건이후 경찰서의 요청에 따라 병원관련서류와 기타서류 등을 경찰서로 택배로 보내주었다.

  하지만 경찰서에 보낸 서류 일부 중 병원 촬영CT 4장 파일이 손상이 되어있어 다른 병원에서 복원해서 볼 수가 있어서나 가장 핵심적인 1장(중앙대병원)CT는 복원하지 못하였다고한다.

  당시 사건현장의 CCTV을 보여 달라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처음에는 영상 칼라화면 이였는데 이후에 피의자가족에게 보여준 CCTV화면은 편집된 흑백화면이었다는 것과 다음에는 사건과 관계없는 사람의 얼굴이 나온다며 보여주지도 않았다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3년6월3일경 일산병원에서 퇴원하기 전 피해자가 피의자(남자2명)를 지목하였으나 경찰은 진술자체도 받지 않고 당시 P술집 여주인과 다른 여자 1명에게만 거짓말 탐지기를 진행했다.

  또, 그 사건 후 가족들은 피해자의 통화기록을 요구하였으나 경찰은 기록을 알아보려면 1-2개월 시간이 소요된다며 알려주지도 않았다.

  피해자 가족들에 따르면 2013년2월22일경 안양만안경찰서를 방문 서장님을 면담 후 A 과장을 만나 수사상황에 관해 묻자 “A씨가 10년 동안 사귄 여자가 있다”며“그 여자와 술을 먹고 각자 헤어졌으니 그 여자를 찾아가지도 말고 협박하지도 말라”고 했다고한다.

  그리고 가족들 핸드폰을 그 자리에서 압수해 혹시 녹음했는지 확인 후 다시 돌려주었다고한다.

  더욱더 피해자가족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안양만안경찰서가 피해자가 상해진단서를 접수하려고 하자 어떻게 된 영문인지는 몰라도 안양만안경찰서는 상해진단서를 접수를 받지 않았다고한다.

 이런 행동으로 만 봐서도 사건자체를 강하게 덮으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후 안양만안경찰서는 수사 내용을 피해자가족에게 전혀 알려주지도 않았고 알아 볼 수도 없었다고한다.

  가족 박모씨는“사건자체를 은폐하려고 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정확하게 수사해 누가 범인인가를 밝혀줘 억울한 사람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재경지역 검사출신의 한 변호사는“사건 자체가 새벽시간에 발생했더라도 술 먹은 가게와 그 지인들과 술집주인과 관계자가 있는 상태에서 사건자체를 모른다는 말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안양만안경찰서 담당 수사관은 "사고 당시 피해자가 술을 많이 먹고 넘어져 다쳤으며 CCTV확인 후 타인에 의한 상해는 없었다“며”국민신문고, 검찰청, 경찰청 등에 진정, 고소 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단독으로 종결 짖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이 술에 취해 넘어져 다쳤으면 안양 샘 병원 최초 CT촬영처럼 머리에 빈틈없이 매를 맞은 흔적이 나올 수가 있는지? 안양 샘병원(2013.2.4.진단서)분당제생병원, 중앙대병원(수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에서 4개월 간 치료를 받았고 2014년2월 기질성정신장애등급판정을 받았다. 왕왕 떠드는 소리 피의자중 한명이 안양 타이거파의 일원이라는 말이 있는데 경찰은 국민의 안녕차원에서 재수사로 억울한 사람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길 바랄 뿐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 제17회 방어진축제 성황리에 마쳐 [뉴스21일간=임정훈 ]제17회 방어진축제가 9월 6일 오후 5시부터 방어동 울산 수협 방어진위판장 일원에서 ‘함께 걷는 그대와 나, 우리는 방어진 사람’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하여 동구청장,국회의원, 지역 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
  2. 중구,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전 10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 공유회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시교육청 관계자,...
  3. 울산 동구 마을교사 역량강화 교육 운영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 동구는 마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마을교육 활동 확대를 위해 9월 7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마을교사 9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방식을 다루는 ‘프로젝트 수업의 이해’(강사...
  4. 중구,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 실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5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간부 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허지원 젠더연구소 대표가 강사로 나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성 인지...
  5.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6.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7.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