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일간의 공개수사에도 불구, 용의자의 윤곽조차 파악되지 않은 경기도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에 외부 전문가들이 투입돼 경찰수사를 돕게 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26일 수사본부가 차려진 군포경찰서와 사건발생 현장에서 이례적으로 ‘열린 수사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 초청된 외부인사는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장석헌(47)교수와 한림대 심리학과 조은경(45)교수,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43)교수, 경찰대 행정학과 표창원(41)교수 등 교수 4명과 전직 경찰관 3명.장 교수등 교수진 4명은 참고인 및 목격자 진술 패턴 분석과 범죄심리분석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대가들이다. 전직 경찰관들도 국내 대형 강력사건의 산 증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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