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외교부의 고위직공무원들이 보직 없이 대기발령 상태로 연간 1억 원이 넘는 급여를 수령해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원혜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부천 오정구)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교부 무 보직대기발령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지난 8월까지 무 보직 상태로 급여만 받은 고위 외교관이 35명으로 이들이 수령해간 급여가 총 2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위 외교관들이 무 보직 대기상태에서 억대 연봉을 받는 반면에, 외교부에서 15년을 넘게 근무한 계약직 직원의 경우 월 200만 원 가량의 급여를 받고 있어 처우가 매우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혜영 의원은 “무 보직 대기자의 상당수가 미국·유럽 같은 근무환경이 좋은 재외공관에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기 때문”이라며 “개발도상국과 같이 근무환경이 열악한 지역이라도 적극적으로 나가서 국익을 위해 헌신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원혜영 의원은 “계약직 근무자의 열악한 처우는 외면한 채 고위공무원들이 보직도 없이 1억 원이 넘는 연봉을 받는 것은 국민들로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이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span>외교부 무보직 대기발령자 현황(2011년~20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