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대구면은 지난 3일 대구면복지회관 회의실에서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총무 3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사용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원활한 회계처리를 위한 것으로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이종명 경로부장을 초빙해 보조금 전용통장과 체크카드의 필요성, 각종 회계서류 작성 요령, 보조금 정산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경로당에서 겪고 있는 문제점, 시설 노후 등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계치마을 경로당 조동근 대표는 “농촌 인구의 노령화로 경로당 관리자들이 대부분 고령이라 회계업무 미숙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회계처리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익하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장동욱 대구면장은“100세 시대를 여는 노인들의 여가공간으로써 경로당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효율적 지원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삶과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보조금이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경로당이 노인들의 단순한 친목도모의 장에서 벗어나 체력을 단련하고 여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운영비와 냉·난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