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과 상반기 극심한 가뭄 여파로 실시하지 못했던 농촌현장포럼을 9월 2일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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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현장포럼은 주민들이 현장활동가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유ㆍ무형 자원과 주민역량을 진단ㆍ분석하고 마을발전 과제를 발굴하여 계획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신청을 하는데 필수적으로 이수 해야하는 과정이다.
현장포럼은 상반기에 길곡리, 화동리, 중화개리, 구만리, 명개리, 광원2리의 6개 마을에서 실시하였고, 9월부터는 야시대2리, 장평2리에서 추진하게 된다.
사업 준비단계인 1차 포럼에서는 마을 자원조사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되며, 2회차부터는 퍼실리테이터(회의진행 전문가)가 참석해 주민 주도로 테마 및 마을의 비전을 발굴하게 된다. 3회차에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벤치마킹 자료를 수집하고, 마지막인 4회차에는 퍼실리테이터가 참석해 주민주도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 현장포럼이 이수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자격 조건일 뿐만 아니라 각종 마을사업을 발굴해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2016년에도 관심 있는 마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 창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