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원회 이태원 거리, 아산 지중해 마을 방문
  • 이정수
  • 등록 2015-08-25 12:43:48

기사수정


평택시의회, 주한미군평택이전 대책 특별위(이하 특위)는 지난 24일 미군이전대비 타 지역의 우수사례 견학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특위 구성 후 첫 대외활동으로 용산 이태원 관광특구 및 아산 지중해마을을 방문하여 오는 16년부터 시작되는 미군기지 이전과 관련 타 지역의 사례와 자료 수집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김수우 위원장, 서현옥 간사, 양경석 의원, 정영아 의원과 평택시 백재명 한미협력 사업단장, 최장호 한미협력과장, 신상영 도시재생과장 등 15명이 참여하였다.


첫 방문지인 용산 이태원 거리는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연간 방문객 160만여 명(1일평균:4.400여명)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상가와 음식점 등 약 2,500여 곳이 밀집한 곳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쇼핑타운으로 급성장해 서울에서는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특위 위원들은 이태원 거리의 상가 밀집지역을 구석구석 둘러보고 많은 외국 관광객들의 소비 행태와 점포주와의 만남을 통해 성공사례 수집 등을 중점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아산 지중해 마을로 향한 특위는 마을 관리주체 인 탕정산업() 관계자로부터 마을의 설립배경과 현황을 청취하였고, 곧바로 유럽의 도시를 연상케 하는 지중해마을의 시설을 둘러보며 마을 활성화 방식을 꼼꼼히 살펴 미군기지 이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견학을 마친 위원들은 타 지역의 성공 사례와 자료 수집을 통해 미군기지 이전 사업과 연계 개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특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수우 위원장은 “2003년부터 진행되어 온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이 금년이면 기지건설이 마무리 되고 다가오는 2016년부터 본격적인 부대이전이 진행될 예정으로 오늘 벤치마킹은 미군기지 이전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 이였다.” , “앞으로 주민들의 불편사항 청취 등 시민의 의견수렴과 기지 이전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 및 사업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평택시는 미군기지 이전대책 T/F를 구성하여 다양한 사업(6개의 중점 분야-살거리,즐길거리,볼거리,잘거리,먹거리,현안사항)을 발굴 중에 있으며 기지 이전에 따른 대응방안 강구 및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미군기지특위는 김수우 위원장, 서현옥 간사, 양경석, 김윤태, 오명근, 정영아 의원으로 구성되어 올해 12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치 지원 [뉴스21일간=김민근 ] 남구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주윤하)는 6일 신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신정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 김치나누기 등의 사업을 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
  2. 울산드론순찰대, ‘나눔:ON 페스타’서 시민과 함께 드론 안전 체험 부스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드론순찰대(대장 임용근)가 지난 2025년 11월 7일 울산문화공원에서 열린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에 참여하여 시민들을 위한 드론 안전 체험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따뜻한 나눔이 켜지는 순간’ 주제의 『프로젝트 나눔:ON 페스타』 참여 , "하늘에서 지...
  3. 2025년 남구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뉴스21일간=김민근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5일 저녁 울산보람컨벤션에서 남구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소상공인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남구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창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주체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자리를 지켜온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
  4. 울산 S-OIL 샤힌 프로젝트 현장, 비계 발판 붕괴… 근로자 다수 부상 [뉴스21일간=김태인 ]2025년 11월 19일 오후 5시경, 울산 울주군에 위치한 에쓰오일의 '샤힌 프로젝트 패키지1' 공사 현장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근로자들의 휴게를 위한 컨테이너 사이에 설치된 2m 높이의 비계 다리가 갑작스럽게 무너지면서, 이 사고로 총 7명의 근로자가 부상을 입었습니다.사고가 발생한 샤힌 프로젝트...
  5. 울주군, KTX동대구역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7일 KTX동대구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주요 관광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울주군 행정지원국장 및 세무과 직원들은 동대구역 이용객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울주군 주요 관광지를 소개했다.또한 울주군은 다음달 13일까지 KTX동대구.
  6.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 연합회 ‘보육인의 밤’행사 개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서은원, 전수경)는 지난 11월 6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민간·가정어린이집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430여 명이 참석해 ...
  7.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7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인적안전망 활성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체육복을 읽는 아침’,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냐고 묻는 그대에게’ 등을 집필한 이원재 작가를 초청해 명예사회복지공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