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임실군이 지역농업활성화전략(신114프로젝트)의 세부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임실희망농업 품목 및 정책연구회 대표자 및 간사 연석회의를 21일 임실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송기항 임실부군수를 비롯한 희망농업연구회 대표자 및 농업부서 팀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민선5기 동안 추진해왔던 114프로젝트 사업의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민선6기 『활력있는 농촌, 함께하는 희망농업』구현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수립을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그동안 농업관련 사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도 실질적인 농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양하지 못한 사업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일몰제를 적용하고 농가에게 실질적으로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을 추가 발굴하여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본격적인 희망농업연구회 활동을 앞두고 임실군의 농업현황 파악과 정부정책의 방향, 임실군의 추진방향에 대하여 상호간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오늘 회의를 주재한 송기항 임실부군수는 “그동안 임실군의 농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돈버는 농업, 행복한 농민, 살고싶은 농촌』만들기 위해 농업예산의 확대,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 육성, 제값 받는 농산물 유통체계개선, 귀농귀촌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희망농업 대표자 회의를 필두로 임실농업이 한 단계 발전되고 농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임실농정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달 22일 희망농업추진단이 출범하였으며, 앞으로 희망농업 품목 및 정책연구회의 농민단체와 유관기관, 농업부서 팀장들과의 사전 회의와 본격적인 연구회 활동을 통하여 10월 중 ‘16년도 임실희망농업세부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