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있는 투게더광산어룡동위원회(위원장 김현준)가 20일 배려계층 청소년 20명에게 ‘1일 공무원 체험교실’을 열어줬다.
이날 체험 교실에서 청소년들은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여러 가지 증명서류를 발급하는 등 민원공무원 일을 체험하고, 취약지 청소와 꽃길 조성 등 마을 곳곳에서 벌어지는 공무원 활동을 함께 겪어봤다.
김현준 위원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기죽지 않고, 직업을 체험하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만들어 청소년들의 미래설계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