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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양잠산물 소비 촉진 방안은
  • 이상현 기자
  • 등록 2015-08-20 14: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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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상인-양잠농가 상생발전 모색 수련회

충남 양잠산업 소비자와 상생발전을 위해 누에 및 오디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 충남 양잠산업 소비자와 상생발전을 위해 누에 및 오디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충남 양잠산업연구회(회장 윤명식)와 18일 공주시 계룡면 팜스테이 관광농원에서 충남 양잠산업 소비자와 상생발전을 위해 누에 및 오디재배 농가가 한자리에 모여 양잠산물 소비 촉진 및 회원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양잠(누에, 오디)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재배농가와 기관, 소비자가 상호 조화를 이루어야 소득이 가능한 산업임을 공감. 재배농민은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양잠 생산에 주력. 기관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우량 누에씨 및 오디뽕나무 공급. 농민과 소비자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판매·소비를 통해서 가능하다는 공통된 의견으로 농민과 기관이 자기 역할에 충실하기로 했다.
 
충남 양잠산업은 그동안은 소비가 꾸준히 늘었으나, 생산 및 수확량이 부족하였고 요즈음은 국가적인 대형 사건사고 등의 출현으로 경기가 회복되지 못하여 소비가 위축 판매 부진으로 재고가 늘어나고 있다.
 
양잠연구회 관계자는 “하지만 점차 소비가 늘어날 것에 대비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민 스스로 사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신뢰받는 충남 양잠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최된 충남양잠산업연구회 하계수련회는 연구회 총무를 맡고 있는 조민형 씨가 운영하는 농원에서 개최되어 시·군별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으로 양잠인들의 뜻 깊은 행사로 이루어졌으며 충남 양잠관련 기관·단체, 충남 누에 및 오디 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충남양잠산업’ 및 ‘농민과 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열띤 토론과 양잠인 상호간 친목 도모를 위해 충남 양잠인 스스로가 마련한 유익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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