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사회복지법인 한길(이사장 한창섭)은 2015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 「장애인 자립생활 모델 연구, 개발 지원 사업-디딤 프로젝트」 (3개년, 사업예산 총 6억 원) 에 선정 되어 오는 25일 ‘디딤 프로젝트’의 하나인 지적장애인 고용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커피전문점 “디딤 카페”를 오픈한다.
디딤 카페는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하고 직업훈련을 받은 지적장애인 3명이 고용되어 바리스타로 근무 중이며 장애인 부모와 사회복지사, 후원자로 구성된 디딤 사회적 협동조합(이사장 김동성)과 협력하는 형태로 운영 된다.
GS슈퍼 안성점 內(영동 410)에 위치하고 있어 넓은 주차공간과 기프트 카드, 마일리지 적립, 한길학교 직업교육활동 생산품 판매 등 다양한 방법의 마케팅을 접목하여 더 많은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창섭 이사장은 “지적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모델의 모범이 되고, 본 사업을 토대로 사회참여 나아가 사회통합의 길을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창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경제적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디딤 사회적 협동조합 김동성 이사장 역시 “협동조합에서도 지적장애인들의 진정한 자립생활을 위해 카페 운영 뿐 아니라 일상생활, 여가생활에 전반적인 지원을 하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선정된 「장애인 자립생활 모델 연구, 개발 지원 사업-디딤 프로젝트」는 지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자립생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교육하는 ‘디딤 하우스’, 장애인 보호자,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이 모여 본 사업을 지원, 직접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딤 사회적 협동조합’ 그리고 장애인 고용창출과 안정적 수익구조를 도모하는 ‘디딤 카페’ 등 3가지 사업영역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