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 지정 협약 체결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11월 25일 오전 11시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다사랑복지재단(대표 권오헌)과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다사랑복지재단은 동구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탁받아 2026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
드디어 D-DAY! ‘우진’은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하는데…
“초밥이 좋아요? 스테이크가 좋아요?
사실.. 연습 엄청 많이 했어요.
오늘 꼭 그쪽이랑 밥 먹고 싶어서…”
이념이고.. 메세지고.. 모든 것을 떠나 그저 훈훈하게 볼 수 있는 영화 한편이 나왔다.
자고나면 얼굴이 바뀐는 남자..
과연 이런 남자를 여자는 알아볼 수 있을까..
아니.. 사랑할 수 있을까...
외국 광고를 토대로 만들었고 또한 감독도 CF감독 출신이라 그런지 영상은 매우 감각적이고 훌륭한 영상미를 담고 있다.
그러나 종반부에선 외국광고 내용이 아닌 영화의 이야기가 진행 되는데..
시작 되는 갈등과 그 갈등을 넘어서는 과정에서의 매끄럽지 못한 점은 아쉽웠다.
비현실적인 주제이긴 하나,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볼 수 있는 여성스러운 영화라고 할까...
이 영화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내가 우진라면 살 수 있을까... 내가 이수라면 그런 우진을 사랑 할 수 있을까.. '
구분 : 로맨스 127분
감독 : 백종열
주연 : 한효주 외 다수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