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 베트남 문화교류행사.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 「충청남도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베트남 롱안성에서 봉사활동 및 문화교류를 하고 돌아왔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道청소년진흥원이 주관한 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도내 청소년 13명이 베트남으로 파견되어 떤주(Tan Tru)고등학교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양국 문화교류 활동(언어배우기, 홈스테이, 음식만들기)과 학교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봉사일정은 청소년 상호간 깊은 교류를 위해 일정 전부를 함께 할 수 있는 현지 청소년(버디)을 선발하여 공동 봉사단을 구성하고 적은 지원, 공동작업, 깊은 교류, 원조보다는 봉사, 봉사보다는 문화교류’로 현지의 수요와 욕구를 바탕으로 지역 친화적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이유미(정산고등학교 3학년) 봉사단원은 양국의 문화를 배우고, 현지 청소년(버디)들과 교류 할 수 있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건강하고 안전한 활동을 이끌어준 지도자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며 한국에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하였다.
청소년문화교류봉사단은 道 여성가족정책관실·베트남 롱안성 현지카운터파트너와 연계하여 진행하였으며 충남도와 롱안성은 2005년 5월부터 현재까지 우호협약을 맺어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