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진, 고창군청)과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덕호)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10명과 임실군청공무원노동조합 10명은 13일 임실읍 현곡리 장애세대인 황모(61세)씨 댁을 방문하여 농기구서랍장 설치 및 안방청소 그리고 집주변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이불과 백미 등을 전달했다.
전북연맹 김용진 위원장은 “매년 2회 전라북도 시군을 방문하며 불우이웃돕기와 자원봉사에 동참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연맹 소속 시군과 소외계층 간 자매결연을 통해 천재지변에 의한 수해복구나 폭설피해 복구 그리고 곁에 있는 이웃으로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연맹은 그동안 공정한 인사문화 정착, 마음 편안 근무환경 조성과 불합리한 관행 및 제도 개선을 통해 조합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공직풍토를 조성해 왔으며,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과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에도 앞장서오는 등 전북도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