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버섯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천보산(天寶山)은 해발 423m로 하늘밑 보배로운 산을 뜻하며, 포천시와 양주시의 경계가 되는 산줄기 중앙에 솟아 있다.
산이 그리 높지 않고 등산로가 어렵지 않아 가족이 함께 산행하기에도 쉬우며, 멋진 통나무집과, 산림문화휴양관, 힐링센터, 서바이벌장, 야영데크장을 감싸며 2.3km의 산책길이 둘러 있어 걷는 것만으로도 도시의 답답함을 잠시 잊고 색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또한, 천보산자연휴양림 힐링센터는 엄선된 국내산 천연 생황토와 참숯 및 게르마늄, 질석으로 제작된 자연 친화적인 황토벽화를 이용해 객실 내부를 장식하여 아토피, 알러지 등 환경성 질환에 탁월한 개선효과가 있어 객실에서 쉬는 것만으로도 힐링 할 수 있도록 꾸며 휴양림을 이용하는 색다른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천연기념물 328호로 지정된 하늘다람쥐가 서식하고 있어 때묻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대자연과 표고버섯 체험장에서 보내는 시간들은 청소년들에게 숲의 이해 및 자연보호사상 고취와 호연지기를 키우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