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구청 앞마당에서 ‘공직자 사랑의 화분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해 이어 세 번째 열린 이번 행사는 광산구 7월 정기 승진·전보 인사 뒤 공직자들이 축하로 받은 화분을 기증·판매한 자리. 광산구는 이날 공직자들이 내놓은 화분 108점을 되팔아 마련한 128만6,000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
승진자 이름으로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기부를 한 사람과 단체도 있었다. 재단에 따르면 7일 현재, 84명 공직자 이름으로 총 138건 450만원의 기부가 들어왔다고.
이날 행사 이전까지 광산구 공직자들은 두 차례 화분나눔 행사와 승진자 명의 기부를 통해 약 1,300만원을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