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개소 1주년을 맞아 고석정 전적관에서 센터 등록시설 어린이 600여명을 대상으로 편식 예방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대작전’을 공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1주년 기념 공연은 어린이들의 잘못된 식습관 개선 및 건강할 생활을 실천 할 수 있도록, 음악과 율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이와 함께 레이져 쇼도 선보여 공연 내내 어린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그 밖에도 센터는 지난 1년간의 사업내용 과정을 담은 소식지를 발간하여 관내 유관기관과 등록시설에 배포하였다.
센터는 지난 일 년 철원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관리 순회방문지도, 교육자료 및 식단 표준 레시피 정보제공,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으며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평가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지수에서 철원군이 전국 1위를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에 기여 할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다음달 12일부터 학부모 영양플러스 사업을 시작한다.
철원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 어린이 급식소의 영양과 위생∙안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위해 2014년 6월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