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서울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송파구 가락본동(IT 벤처타워)에 문을 열었다.
고용부, 행자부, 복지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는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를 23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펼쳐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 간 협업을 일궈낸 대표적인 ‘정부3.0’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에 문을 연 서울동부 고용복지+센터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에 가장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동부 고용복지+센터는 송파구를 중심으로 광진구, 성동구, 강동구의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실업급여 지급 등의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행정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한다.
특히,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및 4개구 복지지원팀과 기존의 고용센터 기능이 융합돼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주민들이 보다 손쉽게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동부 고용복지+센터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민금융센터, 서울 금융복지상담센터, 송파구 헬스케어 등의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이들 참여기관을 통해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은 고용-복지 분야 외에도 노후설계·금융·법률·기초의료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상담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아 볼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남양주 등 10개소를 개소했고, 올해는 서울동부센터를 시작으로 30개 지역이 개소를 앞두고 있는 등 고용복지+센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 고용부가 지난해 개소한 고용복지+센터 10개소의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운영 중인 지역의 취업실적은 23.7% 증가해, 전국 평균 11.4%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또한, 고용복지+센터 운영이 안정화되면서 서비스 연계도 활성화되고, 국민 편의 향상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도 참여기관 간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기회가 확대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가져올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인사말에서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에 서서 여러 부처와 기관들이 협업해 고용을 통한 복지, 탈수급을 위한 자립지원을 실현하는 길”이라고 강조한 뒤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