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초·중등 교원 51명으로 구성된 봉사연수단 4팀이 몽골과 인도네시아로 8박 10일 동안 교육봉사 및 해외문화체험연수를 실시한다.
1차로 출발한 몽골 교육봉사단(단장 한정도 천안용곡중 교장)은 7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울란바타르 인근 바앙호셔의 가나안 복지 센터에서 교육봉사활동 및 몽골 현지 문화체험 연수를 진행한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 교육, 나의 꿈 그리기, 농구, 줄넘기, 2인 3각, 주변 환경 정리 등의 교육봉사 활동을 통해 몽골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 주고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연수단은 현지의 교육 활동이 지속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학용품과 축구공, 농구공, 배드민턴 라켓 등 각종 체육 활동 용품을 전달하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해 몽골과 인도네시아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에서 상처치료제 이지폼 등 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교육봉사단을 통해 저개발국 학생들의 상처치유를 돕는 데 써달라고 기증해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추진되는 충청남도 교육봉사연수는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져 교원연수에 대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충남교육청 김일규 교원인사과장은 “해외교육체험연수를 통해 교원들의 국제적인 안목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국제이해 교육은 물론 배려와 나눔의 인성 교육을 위한 교원역량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