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안전총괄과에서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화강,한탄강등 18개 물놀이관리지역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안전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확인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안전총괄과 직원으로 근무조를 편성하여 화강, 한탄강 등 해당지역 근무실태, 안전관리요원 근무상황, 안전관리 시설물 설치 및 관리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철원군은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위해 전담 T/F팀 구성과 휴일 비상근무실시 및 순찰강화, 유관기관과의 물놀이 대책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표지판, 인명구조함, 이동식거치대, 현수막 등 물놀이 안전시설물을 정비 확충하였고, 52명의 안전요원 배치, 철원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8월말까지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물놀이 취약시간대에는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해병전우회, 자율방범대등 가용자원을 총동원 해 물놀이 관리지역 기동순찰 등 현장예찰 및 대응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안전관리요원의 근무상태 및 책임구역 인지, 임무 및 구명환 던지기 등 안전관리 요령숙지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요원에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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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철원군 홈페이지, 전광판 등에 물놀이 활동 시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안전총괄과장은 휴가철 물놀이 사고는 사소한 부주의 지나친 자기과신 및 음주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물놀이를 찾는 방문객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