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에서는 그동안 흉물로 방치되어 한탄강 기암절벽과 아름다운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직탕폭포의 경관을 해치는 상사교를 철거하고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징검다리를 설치하여 한탄강의 제모습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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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교는 1970년도 경에 군사작전 도로로 활용하고자 軍 공병대에 의하여 직탕폭포 일원의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게 철근콘크리트 슬라브교로 건설되어 군사작전목적 및 갈말~동송읍을 연결하는 주민이동로로 활용하여 왔으나, 2002년 현재의 태봉대교의 준공으로 그 이용도가 현저히 떨어짐은 물론 2007. 11. 19일 한국 시설안전 기술공단에서 안전점검결과 교량난간 훼손, 교대, 교각 및 날개벽 기초의 세굴과 기초 콘크리트의 단면 침식이 심하게 나타났으며 교각과 확대기초 접합단면의 침식이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조사되어 주민의 안전사고 우려와 미관을 해치는 교량을 철거하여야 한다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왔다.
따라서 철원군에서는 2016년도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8억원을 확보하여 2017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철원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의 상사교를 철거하고 직탕폭포 상류지점에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현무암등을 활용하여 징검다리와 겨울철 얼음마당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 관광자원화하여 지역주민의 농외소득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