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목포시가 대양동에 근화희망행복학습센터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 20일 대양동 근화희망타운 경로당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습센터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박홍률 시장은 “행복학습센터 개강으로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다. 앞으로도 질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복학습센터는 평생학습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등 소외지역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지역에서 원하는 교육을 편리하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속 학습·소통공간으로 교육부의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사업을 추진된다.
시는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동 주민센터와도 멀리 떨어져 있어 평생 학습 기회가 부족한 근화희망타운을 사업대상지로 신청했고, 교육부로부터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근화희망 행복학습센터는 주민의 수요를 반영해 노래교실과 꼼지락 생활공예 등 2개 프로그램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가 지도하고, 각 프로그램마다 학습매니저가 배치돼 학습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수강료·재료비 등은 전액 국비로 지원돼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