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임실군이 심민 군수의 민선6기 농업분야 핵심공약인 지역농업활성화전략(신114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임실희망농업추진단 출범식을 2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한 각급 농협장 및 농민단체, 그리고 작목반원과 농민,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임실 희망농업 추진방향 설명, 임실지역농업활성화(신114)전략 설명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고 마지막에 출범선언문 낭독과 출범 선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은 민선6기 출범이후 지역농업활성화전략(신114프로젝트) 용역에 착수하여 지난 민선5기 추진했던 114프로젝트 사업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대농가는 소득이 증가한 반면 고령농․영세농가의 소득은 정체 또는 일부 감소하는 등 농업분야에서도 부익부 빈인빅 현상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됨에 따라,
민선6기 임실군 농정 방향을 농민을 희망농정의 핵심가치로 두고, 농정의 패러다임을『돈 버는 농업, 행복한 농민,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활력있는 농촌, 함께하는 희망 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여, 이를 실현하기 위한 10대 전략과 30대 과제 등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또한, 희망농업 실현을 위해 지역농업혁신위원회와 희망농업품목 및 정책연구회 등 추진체계를 새롭게 조직하여 이날 임실 희망농업 추진단을 발족하게 되었다.
임실 희망농업추진단은 앞으로 경종농업분야, 친환경분야, 과수분야 등 7개의 품목연구회와, 귀농․귀촌분야, 고령․영세농업분야 등 4개의 정책연구회를 조직하고 산학연관민이 참여하여 임실군 농업의 현실적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함은 물론 차기년도 희망농업 사업을 발굴하여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심민 군수는 “앞으로 임실군 농정 방향은 전문가, 농민단체, 농업분야 유관기관, 행정 등이 참여하는『임실희망농업추진단』을 중심으로 상향식 농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며,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자하여 농업․농촌 발전과 농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희망농업 정책의 성공을 위해 임실희망농업 추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각 품목 및 정책 분야별로 세미나 및 토론회, 워크숍 등을 개최하여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희망농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