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조손가족 희망캠프 장면
청양군이 조손가정 아동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 조손가족 희망캠프가 참가자들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 동안 청양숭의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조손가족 45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고 조부모와의 소통 강화로 세대 간 발생하는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며 가족관계 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캠프에서는 가상 화재대피훈련, 심폐소생술, 부모교육 등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지 공예,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참가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자 이모(72)씨는 “평소 손자와 행사에 참여해 본 적이 없어 처음엔 어색했지만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더욱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이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