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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전북이 먼저 불 지핀다!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7-10 1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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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가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공식 선포하는 등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전북도는 10일 아름다운컨벤션센터에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등 연구기관, 탄소기업, 산업부와 전주시, 완주군 등 산·학·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탄소산업 육성 2025 비전을  선포하고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 처음과 끝! 전라북도가 이끌어 나가겠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천명했다.

 

▲ 국민의례

 

  ㅇ 도는 이날 또 탄소복합재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메가-탄소밸리 조성사업 예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산・학・연 융복합 포럼과 탄소산업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기 위한 연구조합 설립 창립총회도 함께 열었다.  송하진 지사는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5,500억원 규모의 메가-탄소밸리 예타 통과와 국가 공모사업 등 국가정책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여 탄소산업 육성 정책목표로 2025년까지 매출 10조원, 기업유치 240개, 고용 창출 3만 5천명의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 참석자 기념촬영

전북도는 특히 이같은 비전 실현을 위해 산업연구원에서 현재 진행중인 전라북도 탄소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우선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조선・해양, 농·건설기계 등 4대 전략산업에 탄소섬유를 적용한 융·복합을 통한 응용산업 중심의 탄소산업 4대 전략기지를 조성한다.

 

▲ 탄소산업육성 2025 비전선포를 하시는 송하진도지사

 

두 번째로 탄소소재-부품-제품 성능평가 및 인증기반 구축, 탄소창업 원스톱 서비스, 탄소장비 기술개발 및 공급기반 마련 등 탄소산업 상용화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세 번째로 탄소산업 육성법 및 탄소산업 육성 지원 조례 제정,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설립,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탄소복합재 산업 집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과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탄소섬유, 탄소나노튜브, 활성탄소, 그래핀의 자급률을 60%로 끌어올려 전라북도를 4대 탄소소재 최강 지역으로 육성한다.

 

▲ 탄소산업육성 2025 비전선포식

전북도는 경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5,500억원 규모의 메가-탄소밸리 조성사업 예타를 성공적으로 통과시키기 위해서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조선・해양, 농·건설기계 4대 전략산업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산・학・연 포럼을 개최하고, 탄소산업 육성 정책을 대외적으로 표명하여 탄소산업의 선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산업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대내외 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기 위한 연구조합 설립이 눈 앞으로 다가섰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설립될 경우 탄소산업 기술의 연구개발과 선진기술 도입·보급 등을 협동적으로 수행하고, 탄소 연관기업들의 기술력 향상과 제품상용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시키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업중심의 연구조합은 한국탄소융합기술원, KIST전북분원, 전국의 공과대학 등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연구기관, 단체와 연계하고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전국적인 지원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연구조합의 주요 사업내용은 탄소산업 정책 공동 연구기획, 중앙부처 정책반영 활동, 전국 규모의 탄소산업 DB구축 및 기술로드맵 지원, 탄소소재부품 표준화와 인증지원 사업수행, 투자유치 촉진을 통한 기업집적화 등이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설립 추진 일정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7월중 미래부에 연구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 11월중에는 연구조합을 공식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6. 23일 발기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연구조합 명칭을 확정하고, 정관과 연구계발계획서 등이 검토 완료되었으며, 현재 연구조합 참여기업은 141개사(목표 150개사)가 동의서를 제출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탄소산업을 정부에서도 차세대 100년 먹거리 산업으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경북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메가-탄소밸리 예타는 탄소산업 육성의 새로운 상생발전 협력모델로 만드는 시범적인 사업으로 예타가 통과되어 ‘16년부터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또 “KISTEP(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기술적 타당성, B/C 분석 등 대응에 서로 협력하여 예타가 통과되도록 모든 자문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앞으로 지역적 역량과 전국적인 탄소산업 주체들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우리나라의 탄소산업 기술 경쟁력을 세계 4위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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