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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주시·신중앙시장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 임환우전북사회부기자
  • 등록 2015-07-10 16:29:27
  • 수정 2015-07-10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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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중앙시장에서 구입한 후원물품, 전국의 독거어르신에게 사랑의 장바구니로 전달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9일(목)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전주시(시장 김승수), 신중앙시장(상인회장 반봉현)과 정부3.0 시대에 맞춰 지역사회와 협업과 소통을 기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기관 간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 기관자원의 공동 활용 공단의 전통시장 물품 우선 구매 신중앙시장의 양질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장보기 및 배송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관간 협업 등을 담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공단은 전북지역 독거어르신 200명을 포함해 전국 1,221명의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가졌다.

▲ 지역사회전통시장업무협약식



최광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본부 직원 20여명은 신중앙시장에서 직접 여름용 차렵이불과 닭(삼계탕용), 사골곰탕 등 여름용 건강 물품을 구입하여 전북지역 노인복지관 및 전국 102개 지사로 배송하였다. 배송된 후원 물품은 각 지역별 독거어르신 댁에 직접 전달되며, 각 지사에서는 물품 전달과 함께 봉사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반봉현 상인회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시장경제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었지만, 공단이 주관한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 행사 덕에 시장이 활력을 되찾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랑의 장바구니 나눔 : 공단의 업(業)과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인 ‘마음 잇는 사회봉사’**에 쓰일 물품을 직접 시장에서 구매하는 행사 마음 잇는 사회봉사 : 국민연금 수급자 중 정기적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8,777명에게 2015. 7월(현재)까지 총 11차에 걸쳐 462백만원 후원 및 봉사활동을 실시

 

최광 이사장은 “공단은 전주에서의 새로운 출발을 계기로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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