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직동, 추동근린공원 민간개발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진행중에 있어 공원이 조성되면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국최초 추진중인 사업으로 인해 타 지자체와 기업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의 민간개발을 위해 의정부시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직동(42만7천617㎡), 추동근린공원(86만7천㎡) 민간개발은 의정부시가 1950년대에 공원시설로 지정했으나 80%이상이 미개발상태로 2020년 7월까지 조성하지 않으면 공원시설을 해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민간개발업자가 80% 정도를 공원시설로 개발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20%정도는 공동주택 개발 등으로 수익사업을 하는 방식이다. 직동은 사업시행자가 감정가를 수용해 이달중 의정부시와 협약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예치된 640억원에 보상가 차액을 예치하면 실시계획인가와 함께 다음달중 보상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