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월, 새만금이 한중 FTA 산업단지 추진지역으로 단독선정 되는 등 새만금 내부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북도는 새만금사업을 널리 알리고, 새만금의 우수한 투자환경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등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홍보를 추진 할 계획이다. 7.2(목)일에는 새만금게이트웨이 지역(부안 새만금홍보관 인근)에서 영화 ‘대배우’ 촬영이 진행되었다.
영화 ‘대배우’는 ‘악마를 보았다.’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의 조감독으로 활약했던 석민우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오달수와 윤제문이 출연한다. 새만금 게이트웨이 지역에서는 폭파장면과 말들의 질주장면들이 촬영되었고, 차량 25대와 약100여명의 인원이 동원되었다. 새만금에서 촬영된 영화 ’대배우‘는 올해 11월 개봉예정으로, 영화 개봉시기에 맞추어 새만금과 관련한 다양한 홍보와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새만금전국사진공모전도 7.13(월)~10.2(금)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새만금 시각으로 바라보는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나만이 알고 있는 새만금의 비경’이라는 부제로, 새만금일대의 사진촬영 포인트 및 새로운 비경과 그에 따른 스토리의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공모전 기간 중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된 사진 애호가들의 팸투어가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팸투어 참가자는 현재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새만금 내부개발 모습을 생생히 촬영 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동력 패러글라이더를 활용한 항공사진 촬영의 기회까지도 얻을 수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약 60개 작품이 수상을 영광을 얻게 되며, 수상작들은 전북도청, 새만금홍보관, 새만금서울투자전시관 등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던 제1회 새만금 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는 8. 30(일) 개최 될 예정으로 최종 날짜를 조율 중이다. 다소 더운 날씨에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지만,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는 기분을 만끽하고자 하는 인라인 애호가들의 관심도 뜨겁다. 대회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이탈자가 거의 없고, 오히려 대회 추가접수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 대회 당일에는 선수 외에 수많은 관람객과 가족들이 방문할 예정으로 새만금 사업 안내를 위한 새만금홍보부스를 별도 운영하고, 스포츠 전문채널은 통하여 녹화 중계방송을 하는 등 새만금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홍보의 기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2014년 새만금 기본계획(MP)의 변경에 따라 새롭게 추진된 새만금 홍보동영상 제작 사업은 올해 3월 공정에 돌입하여 5차례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마무리 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새만금만이 가지고 있는 유리한 투자여건과 미래상을 실감나게 표현한 이번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새만금의 모습과 비전을 정확하게 전달한다. 30초 분량의 CF 제작까지 완성되는 7월 31일 직후 관련 실국 및 유관기관으로 배포되어 각종 매체를 통하여 새만금을 홍보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새만금의 굵직한 행사와 이벤트 외에도 지속적인 홍보콘텐츠의 제작과 공급, SNS를 활용한 국민과의 소통 등을 통한 관계형성을 꾸준히 추진하고, 새만금 유관기관과 홍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앞으로도 전라북도의 역할에 맞는 새만금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