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지난해 10월 시민합동결혼식 때개인 사정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사는 성남시민 10쌍이 오는 10월 성남시청에서 화촉을 밝히게 된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늦깎이 결혼식’에 참여할 부부의 신청서를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부부 중 한 사람이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며, 신청자가 많으면 국가유공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문화 가족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다문화 가족도 신청자가 많으면 신부의 나이가 많은 가정을 우선한다.
선정되면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가족과 친지, 기관·단체장, 지역 인사 등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웨딩드레스 대여, 신랑·신부 메이크업, 사진·비디오 촬영 등 모든 예식 절차에 드는 비용이 무료이다.
피로연은 본인 부담이다.
성남시는 매년 1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시민 합동결혼식’을 열어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에게 특별한 추억과 행복을 선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