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함평군 메르스 여파로 6.25 기념행사 등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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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군수 안병호)이 메르스 여파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자 25일 제65주년 6.25 기념행사와 29일 일강 김철 선생 추모식을 취소키로 했다.
군은 6.25 전쟁의 교훈을 상기해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독립운동가 일강 김철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와 추모식을 개최해 왔다.
그러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에 따라, 이 행사에 참석하는 유공자와 보훈 가족 가운데 고령이 많은 점을 감안해 행사를 취소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득불 취소했지만, 순국선열, 참전유공자,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마음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