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 부안군, 메르스 청정부안 지키기 총력!
  • 김민수 기자
  • 등록 2015-06-22 15:07:32

기사수정
  • 2차 방역소독 강화, 메르스 예방 1마을 1담당공무원 일제출장

 

부안군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청정부안 지키기에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 메르스방역대책본부(본부장 김종규)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청정부안을 지키기 위해 2차 방역소독에 나섰다고 밝혔다.

2차 방역소독은 1차 소독 후 2주차인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1주일간 대형버스 81대, 택시 146대, 순찰차 14대, 의무소독 대상지역 24개 업소(연면적 300㎡ 이상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실내 살균 소독을 재실시 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터미널) 소독은 매주 실시하고 있으며 대형 숙박업소(세미나, 워크숍) 사전 실내소독은 필요시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역사회 감염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보아 메르스 감염 예방 개인위생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며 “병원진료시 보건복지부 집중관리병원 여부 확인과 문병 등 행동수칙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집중관리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경유한 병원 중 확진자 및 격리자 수가 많은 13곳을 지정․관리하고 있는 병원이다.

경기권 평택성모병원·평택굿모닝병원·동탄성심병원

서울권 삼성서울병원·강동경희대병원·건국대병원·메디힐병원

대전권 건양대병원·대청병원·을지대병원

경남권 창원SK병원

충남권 아산충무병원

부산권 좋은강안병원 등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6일까지 메르스 예방 등을 위한 1마을 1담당공무원 일제출장을 통한 경로당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관내 463개 경로당에 대해 마을주민들과 협력해 실내·외 방역소독, 청소 및

주변환경 정비, 시설물 안전점검 등 환경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의 전염성 질병 예방으로 건강한 생활을 보장하고 경로당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경로당 인식제고 및 이용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호흡기질병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생활하는 실내

청결유지 및 환기를 생활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