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경기 일산경찰서(서장 임성덕)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에게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한 쌍둥이 아동(백OO 자매, 만 17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아버지와 할머니와 살게 된 쌍둥이 자매는 알콜중독자인 아버지의 잦은 주취폭력과 할머니의 방관으로 언니는 학대에 만성이 되어 있었고, 동생은 전환장애라는 정신질환으로 다니던 고등학교도 휴학하고 치료 중에 있다.
해당 학교전담경찰관이 아동학대를 인지하고 피해아동을 만났을 때 보호자가 아버지 밖에 없는 상황에서 두 자매는 사건진술에 몹시 거부반응을 보였으나, 학교전담경찰관과 수사관의 끈질긴 설득에 마음을 열어 현재 사건 진행 중에 있다.
가해자는 두 자매의 유일한 보호자라는 점 그리고 처벌보다는 아버지가 치료를 받고 변하길 원하는 피해아동의 의사를 감안하여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며,
피해아동들은 해당 학교전담경찰관과 멘토‧멘티 체결,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상담치료 및 진로코칭 등 사건처리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정상적인 생활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임성덕 일산경찰서장은 “아동학대와 가정폭력은 한 가정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음세대로 대물림될 수 있는 심각한 범죄인만큼 피해아동 발견과 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