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광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바른 행락문화 정착과 행락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 제공을 위해 “하절기 행락질서 확립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주요 행락지인 남한산성, 천진암, 엄미리, 열미리 계곡 등에 많은 행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 각종 환경오염행위, 안전사고, 바가지요금 등을 중점 지도·점검하고 계도를 통해 올바른 행락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락질서 확립기간으로 지정,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다.
하천·계곡에서 취사행위를 비롯 자연보호시설물 훼손, 쓰레기 및 각종 오물 투기, 고성방가,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며 위반자는 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후손을 위해 청정자연을 보존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행정기관의 지도·단속이 아닌 자연환경을 깨끗이 보전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라고 강조했다.